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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ood

[사천맛집] 드라이브하면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좋은 해안가 레스토랑 "마리에"








요번 추석연휴에는 비가 많이 내렸죠~
시댁에서 추석을 지내고
추석주말에는 친정식구들과 바람쐬러 갈려고 했었는데
아침부터 폭우경보가  오는 바람에
계획이 취소 됐네요~

덕분에 아침늦잠도 자고
뒹굴뒹굴하다가
이렇게 시간을 보낼 수가 없어서
갈만한 곳을 부랴부랴 찾아보던 중에
발견한 식당이예요~

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에는
분위기 있는 곳을 가면 좋겠다 싶어서
찾아본건데
마침 드라이브 겸 분위기 좋은 식당을
발견했네요~

사천 해안관광로에 위치한
마리에 예요~














거친 폭우를 해치고 도착한 마리에
비가 많이와서 외관은 찍지 못했어요~ㅜ
1,2층으로 되어있고
전면이 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
밖에 바다경치가 눈에 잘 보이게 되어있어요~

1층은 돌잔치 같은 행사용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라서
오늘은 운영을 안했어요~

제가 사천에 살았다면 이곳에서
작은 야외 결혼식도 해보면 좋겠다는
생각도 들었어요~









식당을 운영하는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~












유아식탁도 구비되어 있는 센스!

가게앞으로 보이는 공간이 주차장이예요~
잔디가 깔아져있어서 야외행사도 가능할꺼 같은...?











2층 입구에는 커피포트와 믹스커피, 녹차티백 등
식사 후에 간단하게 차를 마실 수 있도록
놓여져 있었어요~

저희도 식사후 커피타임도 가볍게 가졌어요^^










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자리를 잡았어요~
가게 안에서 내리는 비를 보고 있으니
오기까지는 힘들었지만 비가 반갑네요~










자리에 착석하니
테이블 페이퍼와 식전빵, 피클을 주시네요~










저희가 고른 메뉴는

마르게리따 피자
돈까스
투움바 파스타
치킨텐더 샐러드

코티드치즈 샐러드가 먹고 싶었는데
이날은 없다고 하시네요ㅜ













1,2층에는 주방이 따로 없어서
어디서 음식을 만드나 했더니
지하에 주방이 있는거 같더라구요~

미니 엘리베이터를 타고
음식들이 2층으로 도착했어요~

조명을 못받은 피자가
어둡게 나왔네요^^;












음식 개인샷

마르게리타는 야채가 좀더 많았음 좋겠구
투움바 파스타는 제 입맛엔 조금 짯어요
아빠가 드시고 싶다고 하신 돈까스는 경양식 돈까스맛!
추억돋아서 좋았어요~ 애기들이 좋아할꺼 같애요~
치킨텐더 샐러드도 맛있었네요~






분위기 있는 곳에서 빗소리를 들으며
가족들과 함께 있으니
이 느낌만으로도 아주 좋았어요~

날 좋을때는 바다가 더 잘보일꺼 같아서
그때 다시 한번 더 와보고 싶은 곳이예요~~